서수초 사진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서수초(교장 김신철)는 지난 22일 이 학교 북카페에서 '나, 너, 그리고 우리…일심동체 어울림 사진전'을 열렀다.
이번 사진전은 서수초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1년동안 가장 인상 깊은 사진 2장씩을 출품했다.
사진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교측이 다양한 참가상품도 마련했다.
특히 참가자 모두가 심사위원이 되어 서로의 작품을 평가하도록 해 참여도와 열기를 높였다.
그 결과 학부모 최우수상은 채수광 학부모에게 돌아갔다.
그는 “전시된 사진들 속 다양한 활동과 함박웃음을 보니 서수초에 다니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을 남겼다.
학생 최우수 작품상은 '삼겹살 우정'을 출품한 3학년 나아연 학생에게 주어졌다.
나아연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재미있게 활동한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떤 활동을 하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신철 교장은 "서수초 교육 가족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며 지난 1년을 회상하였고 '어울림 사진전'답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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