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확진자가 나온 A고교 학부모인 40대와 50대 2명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24일 "#687번(전북 #4965번)과 #688번(전북 #496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7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날 하루에만 고교생 14명을 포함해 1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는 10월들어 일일 최대 확진자 수다. 지난 8월19일 일일 확진자 17명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 많은 것이다.
40대인 #687번은 지난 24일 가족인 군산 #677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모더나 1차(9/24) 접종자다.
50대인 #688번은 24일 역시 가족인 군산 #681번과 만난 뒤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백신 미접종자다.
(#687번 확진자 이동동선)
❍ 10. 22.(금)
08:30 ~ 16:20 직장 근무
12:00 ~ 13:20 ○○음식점
13:30 ~ 14:10 △△몰
14:30 ~ 15:50 □□카페
19:00 ~ 20:30 ☆☆음식점
12:00 ~ 13:20 ○○술집
❍ 10. 23.(토)
12:00 ~ 13:00 □□음식점
16:10 ~ 17:00 △△마트
19:00 ~ 19:30 ○○학원
❍ 10. 24.(일)
09: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6: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결과 양성 판정
(#688번 확진자 이동동선)
❍ 10. 22.(금)
16:50 ~ 16:55 ○○가게
❍ 10. 23.(토) 타지역 동선
❍ 10. 24.(일)
09: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6:00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 검사결과 양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