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미숙)가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연다.
군산시어린이집 연합회는 19일 "이 달 23일까지 군산 헌혈의 집에서 작년에 이어 2년째 이 같은 챌린지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내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현재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가족 350여명이 헌혈 챌린지 사전참여를 접수했으며, 헌혈증 150장을 기부 받았다.
문미숙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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