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내달 20일 예당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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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 뮤지컬 내달 20일 예당서 공연
  • 이영미 시민기자
  • 승인 2021.10.18 09:15
  • 기사수정 2021-10-18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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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의 찬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에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군산시민을 찾아온다.

군산 예술의 전당은 "오는 11월20일 오후 3시와 7시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이 같은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한 뮤지컬이다.

뛰어난 실력으로 러시아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그가 교향곡 1번의 실패로 은둔생활을 시작하고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를 만나 치유와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렸다.

'라흐마니노프' 역은 박유덕이, '니콜라이 달' 역은 유성재가 맡아 공연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지난 2016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 수상 및 문화일보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선정됐다.

또 2017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 수상 등의 화려한 수식을 가진 작품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를 건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예매는 19일부터 티켓링크 및 커피브라운에서 예약 가능하다.

티켓금액은 R석 3만원 / S석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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