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지난 13일 AI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와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산업인재 양성 업무 역량의 교류 및 자원 활용 ▲ 산업현장 인력 학력 신장 콘텐츠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AI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군산국가산업단지 및 경기, 충북, 경북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디지털데이터 구축방법 등 AI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나석훈 원장은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발전해나가는 상황에서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직자들의 역량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들의 체질이 개선되어 나가도록 산업전환 및 기술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2013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기업 대상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 지원하는 업체다.
특히 AI, 디지털 등 다양한 직무 관련 교육은 물론 자기 계발에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앞세워 작년 연 매출 800억 원을 달성하며 업계 상위 그룹 중 선도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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