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시청내 직장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14일 시청 직장동호회 공무원 30여 명과 직통(直通)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청에는 25개 직장동호회에 800여명의 공무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강 시장의 이번 직통 대화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실시 중인 '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라는 주제로 시장과 공무원 간의 소통을 통해 간극을 좁히면서 공감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소통은 시청을 잠시 벗어나 시내의 한 카페에서 이뤄졌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직원과의 솔직한 대화를 갖기 위한 세심함이 드러나 보이는 대목이다.
한 시간 동안 격 없이 진행된 대화에서 시장과 직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행복찾기’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강임준 시장은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서 직원들과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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