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위생장갑 생산업체인 대윤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400만원 상당의 위생장갑 130박스를 기탁했다.
나운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상경기업인 대윤산업(대표 이권구)이 12일 나운2동주민센터에 이 같이 전달해왔다.
대윤산업 이권구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나운2동 '행복나눔 공유곳간'처럼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서정석 나운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윤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윤산업은 지난 2007년 7월 설립한 일회용 위생장갑을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에도 일회용 위생장갑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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