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 전국체육대회 첫 경기 대전고에 승부치기 끝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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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전국체육대회 첫 경기 대전고에 승부치기 끝 패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0.08 14:24
  • 기사수정 2021-10-0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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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고
군산상고

군산상고가 전국체육대회 첫 경기서 승부치기 끝에 패했다. 

군산상고는 8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첫 경기(16강전)에서 대전고와 4-4로 비긴 뒤 승부치기에서 5-8로 졌다. 

군산상고의 초반 출발은 산뜻했다 2회말 강민제를 시작으로 안타와 연속 4사구를 얻어내 먼저 3점을 뽑는 등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곧바로 3회초 군산상고 스스로 경기 흐름을 꼬이게 했다.

투수실책에 이어 4구까지 내주는 등 마운드가 흔들리더니 결국에는 2루타까지 맞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폭투까지 나오면서 대전고에 3점을 허용했다.  

그러던 군산상고는 다시 5회말에 한점을 얻어 앞서나갔다.

최인호의 4구와 김동준의 안타, 김민범의 2루타 등 군산상고 클린업 트리오의 활약으로 귀중한 1점을 보탰다.

하지만 8회초 또 다시 폭투와 실책이 군산상고의 발목을 잡았다. 이후 2루타까지 내주며 뼈아픈 실점을 했다. 

결국 정규이닝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군산상고는 1사 주자 2,3루에서 연속 2안타를 맞아 대전고에 3점을 빼앗겼다. 군산상고도 반격에 나섰으나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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