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경제학자' 최배근 교수 새만금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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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경제학자' 최배근 교수 새만금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10.05 10:13
  • 기사수정 2021-10-05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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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국내·외 경제동향과 군산의 경제 발전방안’ 주제
최배근 교수
최배근 교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진보 경제학자'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군산시는 "이 달 6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최 교수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동향과 군산의 경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5강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 등 군산 지역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경제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플랫폼 중심의 경제 정책으로 정책 방안 등이 바뀌어야 함을 제시한다.

최배근 교수는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조지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0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 인명센터로부터 ‘세계 100대 교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세계 100대 교육자’,‘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스후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의 경제 동향과 군산의 경제 발전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연은 코로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 및 금강방송(KCN)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강연장은 사전예약자 선착순 49명(예약전화 454-2602/교육지원과)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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