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부스터 샷' 대상자 6만8,270명 추정…내달 중순부터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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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부스터 샷' 대상자 6만8,270명 추정…내달 중순부터 접종 시작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9.30 11:02
  • 기사수정 2021-09-30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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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추가접종 이른 바 '부스터 샷(Booster Shot) 대상자가 6만8,27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부스터 샷 대상자로 이 같이 잠정 추정했다.

부스터 샷은 통상적인 접종 절차를 마친 예방접종 후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추가로 시행하는 예방접종을 일컫는다.

코로나19 치료 병원 종사자 등이 962명, 요양병원·시설입원·입소종사자 4,181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237명, 60세 이상 고령층, 그외 고위험군 6만2,890명 등이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치료 병원 종사자는 화이자, 요양병원·시설입원·입소종사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 예정이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층, 그외 고위험군의 백신 종류는 미정이다.

이들에 대한 '부스터 샷'은 오는 5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2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치료 병원종사자 등은 오는 10월12일부터 10월30일까지, 요양병원·시설입원·입소종사자는 11월10일부터,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백신을 추가로 맞게 된다.

18세 이상 면역저하자도 11월1일부터 추가 접종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군산지역 1차와 2차 접종완료자는 각각 76.32%와 50.77%를 넘어섰다. 이는 전국 평균 1차 75.5%와 2차 48%를 웃도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주요계획도 밝혔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16일까지 접종이 이뤄진다. 이후에는 민간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또 소아청소년(12~17세)은 추정 1만5,530명으로 화이자백신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게 된다.

사전예약은 16~17세는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해 오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12~15세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해 오는 11월1일부터 11월27일까지 접종하게 된다.

임산부 추정 대상은 1,314명으로 오는 8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18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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