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초 이호준과 지곡초 최예원이 전라북도체육회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서 4학년 남자부와 5학년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군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클럽 전문 체육반에 속하지 않은 도내 일반 학생(초등4년~중등1년) 559명이 참가했다.
예선전과 본선,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특히 개인별 복합 장애물 경주로 치러진 결선에서 초등학교 4학년 남자부 우승은 산북초 이호준이 우승했다.
또 5학년 여자부 우승은 지곡초 최예원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산북초 한시은과 김수연이 5학년 각각 남녀 준우승에 올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우승자를 배출한 학교와 해당 시군에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이들이 선수 생활을 하게 될 경우 훈련비 등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윤인식 군산시체육회 회장은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군산 체육의 미래를 이끌 체육인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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