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허브숲·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미세먼지 차단숲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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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허브숲·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미세먼지 차단숲 대상지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9.24 09:41
  • 기사수정 2021-09-2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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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허브숲
새들허브숲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새들허브숲과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이 미세먼지 차단숲 대상지로 선정됐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들 숲이 산림청 국가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3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29억원 등 총 58억원을 들여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기능을 갖춘 새들허브숲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휴식공간과 나눔·배움의 광장, 생태정원 등도 함께 들어선다.

그동안 새들허브숲 대상지는 장기 미집행 근린공원으로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불법경작 등 도시경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돼 환경개선이 요구돼 왔다.

또 공설시장 옆 폐철도 부지에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협업 행정을 통해 시 도시재생과가 광장 및 놀이터 등을, 산림녹지과가 경관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차단숲 대상지로 함께 선정한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은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시는 이번에 조성예정인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을 지난 2019년 신영시장 옆에 조성된 금암동 도시재생숲과 녹지축으로 연결해 전 연령층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럴 경우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나아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미세먼지차단숲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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