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30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자가격리 중인 3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지난 18일 "#570번과 #57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북 #4040번과 #4041번이다.
이달들어 확진자도 73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30대 #570번은 용인 #5685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14일부터 17일까지 타지역서 머물다 추석을 맞아 18일 군산을 찾았다. 그는 이날 발열 등 유증상을 보여 시보건소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얀센 접촉자(6/10)다.
지난 15일 전북 #3943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30대 #571번도 확진됐다. 감염경로인 #3943번은 전주 20대로 역학조사 결과, 서울 확진자와 만나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571번은 17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그는 지난달 26일 화이자 1차 백신을 맞았다. 시는 #571번의 경우 자가격리 중으로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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