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16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SGC에너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고려, 매년 개최됐던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고, 올해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1차 장학생은 발전소 지역학교 및 군산시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 발전소 주변의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93명에게 총 6,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소룡동 ‧ 산북동의 지난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을 보조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전기요금 할인 지원 세대수는 총 1만8,699세대로 각 세대에 1,400원의 요금이 감면되도록 지원했다.

이 회사는 장학금 전달 및 전기요금 보조사업 이외에도 매년 쌀 기탁, 김장나눔, 연탄 나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등의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벌여오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말에도 2차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