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모든 역량 다할 터” 다짐
제일고를 졸업한 박형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 기획관(51)이 전주시 신임 부시장에 내정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박 부시장 내정자가 이 달 17일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공무원 초임지인 전주시청에 부단체장으로 돌아오는 셈이 됐다.
박 내정자는 전주시청을 거쳐 전북도청에서 건설교통국장을 지낸 뒤 행안부 지역균형발전과장· 혁신행정담당관· 안전제도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초임지에 부단체장으로 근무하게 돼 공직자로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지역발전과 시민봉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그는 군산제일고와 연세대 등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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