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 생활수기 '군산에 살기 좋군' 공모전이 열린다.
군산시에 따르면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군산시 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정착 사례로 활용하고자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이 같은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군산에 살며 느낀 점이나 사연을 주제로 한 생활수기를 이메일(lois79@korea.kr), 우편(군산시 시청로 17, 군산시청 기획예산과)을 통해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군산 전입 ▲우리 가족의 이야기 ▲친구 또는 이웃과의 이야기 ▲군산시 특별 서비스 이용후기(군산시 영유아 상해보험 또는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 이다.
‘당신과 군산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부제목처럼 자유로운 산문형식으로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아래 한글(hwp)로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들은 1차 실무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통해 10작품을 선정하며, 심사결과 선정자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결혼·출산·양육 과정의 일화, 군산 정착기, 다문화가족의 이야기, 은퇴후 제2의 인생을 사는 나의 이야기, 이웃과의 김장 에피소드 등과 같이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
군산시민만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생활수기는 향후 시 인구정책 페이스북과 가이드북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 소개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063-454-232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