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발생 시 복구과정에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군산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렸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강당에서 16개 봉사단체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군산시 재난안전 네트워크 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선서문 낭독과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 달 25일부터 '제4기 재난안전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이 이수할 과정은 소방안전교육을 포함한 라이프 해킹 워크숍, 생존배낭 워크숍, 재난물품 워크숍 등 6개다.
시 자원봉사센터측은 “재난안전네트워크를 든든히 구축해 재난 시 자원봉사 대응시스템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재난안전네트워크는 16개 봉사단체,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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