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기자동차 보급 약 5년만에 올해 1,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전기차 보급을 추진한 결과,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전기자동차가 868대(승용차 및 화물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13대를 시작으로 △2018년 49대 △2019년 111대 △2020년 219대 △2021년(8월말)476대 등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의 경우 시가 179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어서 전기차 보급 시작 5년 만에 1,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보급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의 전기자동차는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기차 보급과 관련해 자동차는 1,700만원, 화물차 2,500만원, 이륜차 330만원, 굴착기 2,000만원, 버스 1억6,000만원, 수소자동차 3,6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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