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 공모 선정…2년간 국비 2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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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 공모 선정…2년간 국비 24억 확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9.13 13:48
  • 기사수정 2021-09-17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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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사업 선정... 2년간 총 40억원 투입
신영대 의원 “도심 교통정체 해소 및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 기대”
(자료사진)수송동 전경./사진 출처=군산시
(자료사진)수송동 전경./사진 출처=군산시

 

군산시가 국토부 지능형 교통체계(ITS)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3일 군산시와 신영대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구축 국가보조사업에 군산시가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년간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모두 40억원으로 지능형교통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먼저 내년에는 스마트교차로시스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교통정보빅데이터시스템 구축 및 교통정보센터 내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23년에는 구급차, 119소방차등 긴급출동 차량 출동 경로에 우선신호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럴 경우 응급환자이송 및 화재 진압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도로 소통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계획 수립,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도로 지하매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등도 가능해진다.

특히 도로 소통 정보를 활용하는 관련 기관 및 부서에 정보제공이 가능해 효율적인 도시운영 정책 마련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강임준 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도로소통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신영대 의원의 협력도 빛났다는 평가다.

신영대 의원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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