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도 軍부대 부지개발, 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추진 돌파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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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도 軍부대 부지개발, 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추진 돌파구될까?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9.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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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도 군부대 부지개발 조감도
비응도 군부대 부지개발 조감도

 

10년이 넘도록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해 제자리만 맴돌던 비응도 군(軍)부대 부지개발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될 지 관심이다.

군산시와 한국산업단지 전북지역본부(이하 산단공 전북본부)는 10일 산단공 전북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비응도 군부대 부지(비응도동 38번지)개발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추진키로 약속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입주 업종의 고도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산업단지 구역내 지원시설 구역인 비응도 군부대 부지에 대해 올해부터 사업대상자 선정시까지 구조고도화사업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비응도 군부대 부지에 들어설 수 있는 시설이 산단내 노동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확대된다.  

관광호텔 위주 등의 유치에서 벗어나 노동자들의 생활편익공간 시설유치도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이 기간에 마땅한 투자자가 나타날 경우 시가 별도로 공모추진도 가능하다.

비응도 군부대 부지 구조구도화사업은 정부 출자금을 시드머니로 구조고도화 대행사업자에게 펀드자금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로 추진될 전망이다.

따라서 시는 구조고도화사업 신청시 시유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과 대상자 선정시 소유권 이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단공 전북본부는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한 사업부지 개발에 적격한 사업대상자 선정에 노력하기로 했다.

비응도 군부대 부지는 지난 2010년 사우디 S&C와의 본계약 체결이 무산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이후 시는 이 곳에 비즈니스 관광호텔과 가족 체류형 콘도, 기업연수원 등을 추진하려했으나 번번이 투자자를 찾는데 실패를 거듭했다.

지난 2011년부터 모두 5차례 민간사업자 공모를 냈으나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해왔다.    

한편 시는 당초 사우디 S&C사와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직도 관련 특별교부세 중 일부를 지원받아 비응도 군부대 부지를 약 99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시는 이 부지를 상업용지로 용도변경해 현재는 토지 감정평가액이 약 184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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