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명 카자흐 20대 한 명 역학조사 중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40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카자흐스탄 20대 노동자 3명도 추가 감염됐다.
군산시는 10일 "#543번(전북 3821번)과 #544번(전북 #3822번), #545번(전북 #3823번), #546번(전북 #3824번)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543번은 감염경로가 불명하다. 그는 9일부터 두통과 인후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한 결과,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의 가족 1명(#541번)도 이미 감염됐다.
역시 20대인 카자흐스탄 #544번과 #545번은 지난 6일 군산 #524번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도중 확진됐다.
이들은 두통 등 유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544번과 #545번은 가족관계다. 이들의 또 다른 가족인 #524번도 확진됐다.
지난달 25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40대도 지난 1일 군산 #507번과 접촉에 의해 자가격리 도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4일부터 미열과 근육통 등 유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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