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백일성, 민간위원장 정수영)가 추석을 앞두고 9일 관내 소외계층 55가구에 큰들 희망박스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장이 일대일로 맺은 가구를 방문해 이 같은 꾸러미를 나눠줬다.
특히 이장들은 이들 가구의 어려운 상황을 주의깊게 살피는 것은 물론 건강상태까지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첨병 역할을 했다.
백일성 대야면장은 "대야의 지명처럼 큰들 같은 마음을 가지신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더 촘촘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야면 지역사회협의체는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찬찬찬 밑반찬 지원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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