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구급대원 5명이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받았다.
군산소방서는 9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임규현 소방장과 이광기 소방교, 김채영·강민구 소방사 등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박종필 소방장은 브레인 인증서가 전달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또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한 뒤 빠른 이송을 통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병원 의사의 확인과 소방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임규현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생명을 소생시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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