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의원 5분발언 전문] 메타버스 활용 스마트 관광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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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의원 5분발언 전문] 메타버스 활용 스마트 관광도시 구현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9.01 11:40
  • 기사수정 2021-09-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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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의원
조경수 의원

 

안녕하십니까?

군산시 라 선거구 조촌, 경암, 구암, 개정 출신 조경수 의원입니다.

먼저 김영일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제240회 임시회를 통하여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시간을 배려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산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2017년 7월)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2019년 2월) 등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동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회생의 방법으로 관광산업에 주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그마저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영업중지, 여행금지, 자가격리, 재택근무 등의 감염병 확산 억제책을 시행으로 관광분야에도 심각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국제관광 동향 참고자료1~3)

세계관광기구(UNWTO)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들로 인하여 2020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국제 관광객이 65% 감소하였으며, 국제관광 시장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기간은 2.5~4년 정도 소요될 전망되고 있습니다.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 등 세계적인 감염병이 5~6년 주기로 발생하면서 감염병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이 반복적인 패턴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에 지속적으로 심각한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자료 군산시 주요 관광지 이용객 수 추이 참고자료4)

군산시의 경우 주요 관광지 이용객 수 현황을 살펴보면 18년대비 19년도에는 6.7% 19년대비 20년도는 18.5%로  코로나 이후 관광객의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시장의 변화 추세, 관광산업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여 위기 상황에서 시장의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참고자료화면5)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 하는 ‘메타(meta)’와 세계와 우주 등의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2차원 가상세계 초월한 세상을 의미합니다.

(참고자료화면6~9)

생소한 개념이지만 사실 우리는 메타버스를 경험해 본적이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세계가 아닌 스마트폰 다음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다음 시대를 차지하기 위해 앞다투어  메타버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만든 메타버스의 이용자는 2억명이 넘고, 메타버스에서 강남땅을 사는가 하면 구찌도 살 수 있습니다. 132억의 매출을 발생시킨 가상의 인물도 등장했습니다.

(참고자료화면10)

유명 관광지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명소 둘러보기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관련 기업 역시 해외 관광지를 가상세계에 구축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채우고 있다.

따라서 우리 군산시도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관광산업의 변화와 혁신의 대안으로 비대면 문화확산과 새로운 관광시장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군산시 대표 관광지 철길마을, 고군산군도,  시간여행 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메타버스 디지털 관광컨텐츠로 개발을 구축하여 관광트렌드 변화 상황에 따른 관광정책의 전환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참고자료화면11)

21세기는 관광의 대중화로 관광을 통한 삶의 질과 욕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광 트렌드도 다양해지고 관광 활동이 개성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구현을 통해 시간여행에서 공간여행으로 변화를 모색하여 취약했던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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