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거리두기 3단계 이달 23일부터 9월5일까지 2주 연장
상태바
군산, 거리두기 3단계 이달 23일부터 9월5일까지 2주 연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8.20 11:16
  • 기사수정 2021-08-20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청
군산시청

군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주간 연장된다.

20일 전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도내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되, 전 시군에 사적모임 4명까지 허용을 단일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군산과 전주, 익산, 완주 혁신도시는 3단계를 2주간 그대로 유지된다.

또 2단계 지역인 정읍과 남원, 진안, 무주(무풍면 제외), 장수, 임실, 순창, 고창, 완주(혁신도시 제외지역)는 2주간 연장된다.

다만, 환자수 급증으로 3단계로 자체 격상한 김제시(8.2~8.22)와 부안군(8.4~8.22)은 지역 유행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2단계로 하향 적용하기로 해당 시군에서 결정했다.

핀셋 방역 무주군 무풍면의 경우 외국인 집단감염 선제적 차단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3단계로 격상된다.

특히 전북도는 도내 전 지역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사적모임은 4인까지, 직계가족도 4인, 상견례는 8인, 돌잔치는 16인까지 제한도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모임의 경우 ①예방접종완료자(최종접종 완료 14일 경과자)와 ②동거가족, 아동(12세미만), 돌봄, 임종 시에는 예외다.

미흡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편의점) 3단계 22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금지와 야외테이블, 의자 등 이용금지 △(흡연실) 실내시설 흡연실 2m 거리두기’ 도 적용된다.

그 밖에 행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정부의 단계별 방역수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4차 유행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진행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기까지 전 도민의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