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군산대 인권존중·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하는 무지개 손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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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군산대 인권존중·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하는 무지개 손벽화'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8.20 10:18
  • 기사수정 2021-08-20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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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인권센터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함께하는 무지개 손벽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군산대 인권센터는 20일 "장애학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9월29일까지 이 같은 하계 인권 존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지개 손벽화라는 체험형 권리장전을 통해 대학 구성원이 갖는 존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참여 방법으로는 인권센터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원하는 색을 선택한 후 인존나무 가지에 손 잎사귀를 기증하면 된다.

기증자를 대상으로 '인존나무를 빛내주신 분들' 현판에 등재하고, 행사 후 10월 초순 기증참여 기념사진을 인화해 대학본부 우편실을 통해 개인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군산대 곽병선 총장과 노기호 사회과학대학장 겸 인권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 등 11명이 '인존나무(人尊, humanity zone, 사람을 존중하는 공간)'에 잎사귀를 기증했다.

현재까지 인권센터에 74개의 잎사귀와 함께 장애학생지원센터에도 60개의 잎사귀가 피어났다.

군산대 곽병선 총장은 “대학 모든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의미와 가치가 높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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