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등 도내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 및 방역관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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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등 도내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안전 및 방역관리 연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8.17 16:54
  • 기사수정 2021-08-17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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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이 폐장 후에도 안전 및 방역관리가 연장된다.

전북도는 17일 "선유도 등 도내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 및 방역관리 요원 40여명을 편성해 이 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폐장 후에도 최근 계속된 무더위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장되서다.

방역·안전관리 요원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을 감시하고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지침 준수 계도에 나선다.

또 사고 발생 시 해경 및 소방서와 협력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내 다수가 볼 수 있는 곳에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플래카드,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에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줄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사항은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간격 2m(최소 1m 이상) 유지 ▲체액(침, 콧물) 배출 금지 ▲해수욕장 내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 등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도내 해수욕장이 폐장(8.16~)됨에 따라 해수욕장 이용이 제한적임을 사전에 알려 해수욕장 이용자제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제한사항은 해수욕장 내 편의 시설(샤워 시설, 탈의실 등) 폐쇄와 야간 해변 출입금지 등으로 이용 제한 안내방송 및 폐장 관련 홍보를 미리하여 이용객 혼란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폐장 후에도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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