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할 초등생을 모집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본부장 홍기옥)와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상임대표 김영호)는 이달 20일까지 이 같은 캠페인에 함께할 군산과 전주 등 600명의 초등생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돌봄 기관은 기관별 최소 10인 이상으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물복지, 내 마음의 온도를 높여요!'라는 슬로건 속 이번 캠페인은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가 어려서부터 동물의 습성을 이해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바탕으로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윤리적 소비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에서는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보호 5대 기본원칙’과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의 개념 및 필요성을 이해시킨다.
또 동물에게 필요한 사육환경을 주도적으로 고민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기관의 홍보 활동 일정에 맞추어 동물복지 축산물, 교사용 지도서와 초등학생용 홍보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남지역본부 김기석 축산물위생검역과장)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세대가 향후 동물복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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