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중 최차빈(3년)이 전국 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자유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차빈은 27일 강원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5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92㎏ 결승에서 전주동중 김태범을 10-4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차빈이 정상에 오른 것은 올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최차빈은 지난 6월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6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2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이번 금메달로 말끔히 씻어냈다.
또 지난 3월 제31회 회장기 전국 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도 결승 문턱에서 패해 3위에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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