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고가 협회장기 전국 고교야구대회서 경남 밀성고와 다시 붙게 됐다.
군산상고는 26일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대진 추첨 결과, 이 같은 대진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군산상고는 다음달 6일 오전 9시 반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장 1구장서 밀성고와 첫 경기를 치른다.
특히 군산상고의 협회장기 첫 상대인 밀성고는 청룡기 32강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군산상고가 재역전 끝에 7대4로 승리해 16강에 진출하는데 발판으로 삼은 바 있다.
군산상고가 이 경기서 승리하면 8일 낮 12시 같은 장소서 경기 백송고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한편 협회장기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덕수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53개팀이 출전한다.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장서 12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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