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별 마지막 경기서 전남 고흥 FCU가 대전 동신중에 이기거나 비겨야
군산 시민축구단 U15가 금석배 두 번째 경기서 대패했다.
이상태 감독이 이끄는 시민축구단 U15는 26일 월명종합경기장서 열린 2021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 1조 예선 두 번째 경기서 전남 고흥 FCU15에 0-4로 졌다.
시민축구단 U15는 전반과 후반에 각각 3골(6분, 26분, 32분)과 1골(62분)을 허용해 무너졌다.
시민축구단 U15의 16강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오는 28일 열릴 조별 마지막 경기서 전남 고흥 FCU15가 대전 동신중을 무조건 꺾거나 비겨야만 시민축구단은 조2위로 16강 진출이 가능해졌다.
반대로 대전 동신중이 전남 고흥 FCU15를 이겨 세 팀이 1승1패의 동률을 이룬다면 골득실까지 따져야 하는 복잡한 상황을 맞게 된다.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칙에 이어 골득실 등으로 순위를 가리도록 하고 있다.
현재 같은 조 부산 기장중 SCU15의 불참으로 실격처리된 것까지 승점으로 포함해 전남 고흥 FCU가 승점 6점(+4), 대전 동신중 3점(-2), 시민축구단 U15 3점(-4)순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각 조 8개팀 1,2위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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