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 시장, "시청 공무원 확진자 발생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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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시장, "시청 공무원 확진자 발생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5 18:10
  • 기사수정 2021-07-2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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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이 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잇단 발생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강 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브리핑을 통해 "군산시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먼저 "군산시청 직원인 #333번은 22일부터 감기몸살과 발열 증상이 발현해 24일 검체를 채취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 2명(#334번과 #335번)이 추가 발생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고 했다.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군산시청과 읍면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단순 노출검사자에서 확진사례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접촉자 분류도 넓게 설정해 검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4일과 25일 이틀간 군산시청 공무원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가 나오자 25일 시청을 잠정 폐쇄하고, 전 공무원과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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