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새만금 호소(湖沼)' 부유 쓰레기 처리 주체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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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새만금 호소(湖沼)' 부유 쓰레기 처리 주체 명확해졌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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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가 장마철이면 폐목재와 폐스티로폼, 비닐류 등의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새만금호가 장마철이면 폐목재와 폐스티로폼, 비닐류 등의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왼쪽부터)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 새만금청, 전북도청, 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왼쪽부터)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 새만금청, 전북도청, 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장마철마다 새만금호 부유 쓰레기 처리 주체를 놓고 논란과 일었던 것과 관련해 앞으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3개 시군(군산, 김제, 부안), 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등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21일 이들 지자체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호소의 부유(浮遊) 쓰레기 처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새만금호소 수면관리와 관련된 기관인 새만금개발청, 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공사가 수역이나 지역을 구분해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따라서 방조제와 방수제(산업단지, 명소화부지 포함) 수역은 농어촌공사가, 맡는다.

또 매립면허권이 새만금개발공사에 있는 지역은 새만금개발공사가, 그 외 지역은 새만금개발청이 역할 분담해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쓰레기 처리와 관련된 비용은 호소관리 관련 기관이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쓰레기 처리 관련 사항에 대해서 지자체와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부유쓰레기를 조속히 처리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다량의 쓰레기가 새만금호소에 유입되더라도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질이 관건인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여름철 장마 때 약 2,000톤의 부유쓰레기가 새만금호소 6,000㎡를 뒤덮으면서 각 기관과 지자체가 처리 주체를 놓고 논란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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