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 총장을 지낸 황진택 대한민국 체육훈장 수훈자회 황진택 상임고문이 대한장애인지원재단의 '칭찬합니다,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7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지원재단(회장 박우철)은 20일 '칭찬합니다,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선정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로 이 같이 선정하고, 선정서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황 전 총장은 지난 1999년 국토교통부에 근무할 당시 장애인 후원단체와의 인연으로 지금까지 20년이 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개인적으로 기부한 것만 1억7,000여만원에 이른다.
특히 2014년에 서해대 총장 당시에도 주변 이웃을 살펴보는 일에 소홀하지 않았다. 2018년부터는 대한장애인희망재단에 발전기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황진택 전 총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하는 봉사는 마음과 몸이 함께하는 것이며, 우리 중 누군가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의 삶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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