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교회(담임목사 임만호)가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내놨다.
나운3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드림교회는 20일 '쿨(cool)내나는 여름나기' 사업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한부모, 독거노인,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모두 71세대에 선풍기 41대와 여름이불 30세트를 구입해 전달했다.
드림교회 임만호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드림교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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