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제1호 지휘‧명령은 '코로나 19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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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제1호 지휘‧명령은 '코로나 19 합동점검'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14 15:51
  • 기사수정 2021-07-14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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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공식 출범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합동점검을 제1호 지휘‧명령으로 발령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1호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개최된 제5차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도내 자체 방역점검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유흥시설 특별단속 관련 경찰청장 직접 지휘·명령 발령 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방역수칙 위반 단속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해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유흥시설 특별단속 적극 시행 △현장 경찰관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 경찰관 안전에도 유의 등의 내용이 담긴 1호 지휘·명령을 의결해 전북경찰청장에게 전달했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에 따라 앞으로 전북경찰청은 도와 시‧군 방역당국과 협력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특별단속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자치경찰위원회 지휘·명령에 따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에 전북경찰청에서도 선제적·예방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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