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20대 군산 미군(#302번)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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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20대 군산 미군(#302번) 코로나19 확진 판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7.13 16:24
  • 기사수정 2021-07-1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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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바이러스./출처=질병관리청

백신 접종을 마친 20대 미군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13일 "군산 미군기지내에서 #302번(전북 #2459번)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군산 미군측은 #30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미군측 역학조사결과, #30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영외 접촉자 없이 군산 미군기지내에 머물렀다.

그러던 그는 지난 13일부터 미각 및 후각 상실과 코막힘 증상을 호소했다.

미군측은 자체적으로 #302번 확진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내렸다.

#302번 확진자는 지난 5월13일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그는 14일 오전 오산 미공군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당국은 2주내 해외 입국자의 경우 '기타'로 분류하나, #302번 확진자는 작년 11월22일에 입국했기에 군산 확진자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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