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고향에 내려온 #286번과 접촉한 20대 1명이 밤새 코로나19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10일 "군산 #298번(전북2431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역학조사결과, 그는 지난 4일 군산 #286번과 마지막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그는 6일부터 인후통과 열감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재 #286번과 직접 접촉했다 감염된 확진자만 무려 10명에 이른다.
또 n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12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달들어 총 확진자 17명 중 70.5%인 12명이 #286번 관련자다.
시가 이들의 접촉자에 대해 선제 조사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최초 감염경로로 지목받는 #286번은 서울에 거주하다 지난 2일 본가인 군산에 내려왔다.
다음날인 3일부터 음식점과 주점에서 친구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88번 확진자 이동동선>
❍ 7.3.(토) ~ 7.4.(일)
22:00~00:15 ○○주점
❍ 7. 4.(일)
19:00~19:30 □□마트
19:40~20:40 ○○식당
21:00~21:30 ○○○노래방
❍ 7.5.(월)
09:00~10:00 □□□□헬스장
13:00~20:00 직장근무
❍ 7.6.(화) ~ 7.8.(목)
15:00~20:00 직장근무
❍ 7. 7.(수)
10:30~11:00 ○병원
11:00~11:05 ●●약국
❍ 7.9.(금)
09:00~10:00 □□□□헬스장
11:3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7. 10.(토)
01:00 이기은진단의학과 검사결과 양성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