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유리 천장을 깨다"…군산시청 첫 여성 서기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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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유리 천장을 깨다"…군산시청 첫 여성 서기관 탄생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6.28 18:03
  • 기사수정 2021-06-30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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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순 관광진흥과장 시청 개청 이래 첫 여성 서기관 영예
채행석 문화예술과장도 서기관 승진예정자 내정
서광순 서기관 승진예정자
서광순 서기관 승진예정자

군산시청 첫 여성 서기관이 탄생했다.

군산시는 28일 "서광순 관광진흥과장과 채행석 문화예술과장 등 2명을 4급 서기관 승진예정자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광순 승진 예정자(56)는 군산시청 첫 여성 서기관 승진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여성 서기관 발탁은 능력과 업무성과 등을 토대로 강임준 시장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을 높여 양성평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리여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나운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인재양성계장과 삼학동장, 시의회 수석 전문위원, 새만금국제협력과장, 에너지 담당관 등을 거쳤다.

채행석 서기관 승진예정자
채행석 서기관 승진예정자

또 이번 인사에서는 채행석 문화예술과장(57)도 서기관 승진예정자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제일고와 전북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성산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총무계장과 나운2동장, 시의회 수석 전문위원, 체육진흥과장, 투자지원과장, 기업지원과장, 산업혁신과장 등을 거쳤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서경찬 자치행정국장과 문영엽 농업기술센터장 등이 퇴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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