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군산지청 검사서 지청장으로 귀환
제60대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에 박기종 법무부 인권조사과장(50)이 전보됐다.
법무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고검검사급 검사 652명과 일반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에 대한 인사를 다음달 2일자로 단행했다.
전남 구례 출신인 박 신임 지청장은 광주 금호고(1990)와 건국대 법학과(1999)를 졸업했다.
제40회(1998)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0기(2001) 출신이다.
그는 울산지검 검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전주지검 남원지청 검사와 수원지검 검사를 지냈다.
특히 2006년에는 전주지검 군산지청서 검사로 근무한 적도 있다.
이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 대구지검 인권감독관 등을 거쳤다.
특히 박 지청장은 지난 2019년 대구지검 검사 당시 대검찰청 인권부로부터 3분기 우수 인권감독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이완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과 김승걸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각각 형사 1부장과 2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신형식 지청장은 서울동부지검 인권보호관으로 전출됐다.
또 김기룡 형사 1부장과 김해경 형사 2부장은 각각 서울중앙지검 서울특별시 파견, 의정부 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형사 6부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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