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일자리사업 전기차 '다니고 밴'의 1호차 주인공이 자영업자인 김일용씨(51)로 확인됐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소상공인연합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명신이 이 같이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명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니고 밴' 1~3호 차량을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기증키로 했다.
이 중 '다니고 밴' 1호차는 금광초 인근서 컴퓨터 수리 및 판매업을 하는 김일용씨에게 주어졌다.
김씨는 이날 <투데이 군산>과의 통화에서 "평소 짐이 많은 탓에 배달에 맞는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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