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철, 이하 군산수협)이 군산대에 수산장학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군산수협이 이 대학 수산계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이 같이 수산장학금을 전달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달식은 생략했다.
수산장학금은 수산업 및 어촌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젊은 우수인재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수협 중앙회와 군산수협이 수산계열학과 학생 중 모범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수산장학금은 군산대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 2학년 박찬영을 비롯해 모두 11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군산수협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5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군산대에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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