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청암산 진입로 내년 6월까지 길이 160m, 폭 9m 확·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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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 청암산 진입로 내년 6월까지 길이 160m, 폭 9m 확·포장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1.06.21 10:38
  • 기사수정 2021-06-2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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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관광객의 힐링관광명소 각광
공사 구간 길이 160m 폭 9m… 지난 달~ 2022년 6월 말까지
인도 개설로 주민 불편 최소화될 듯
청암산 진입로 확포장 공사구간. / 사진= 최옥식 시민 제공
청암산 진입로 확포장 공사구간. / 사진= 최옥식 시민 제공

 

청암산 진입로 확‧ 포장공사가 조만간 추진된다.

군산시는 지난 17일 옥산면 힐링센터~ 청암산 진입로의 확‧ 포장공사 설명회를 통해 청암산 명품화 사업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산의 대표관광지인 청암산이 그동안 주말이면 진입로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오가는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주민들은 진입로 협소 등 때문에 교통사고 우려와 함께 차량들 간 교행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 건설과 관계자들은 이날 설명회에서 현행도로의 인도를 개설하는 한편 안전시설을 더욱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롭게 개설될 진입로 확‧ 포장공사는 길이 160m, 폭 9m 규모로 5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김경구 시의원은 “일차적인 진입로 확‧ 포장 공사를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도 청암산의 힐링장소로서 에코라운드 사업에도 앞장, 시민의 안전한 쉼터에 손색없이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청암산은 등산로 길이와 해발고도가 각각 13.8km와 117m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등산은 물론 산책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청암산에는 군산저수지(군산호수공원)를 주변으로 다양한 식물과 수목들이 자연상태에서 생육,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대표 힐링 공간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나기학 도의원, 김경구 시의원, 서동수 시의원, 옥산면 노창식 면장, 문정식 이장협의회장, 박규석 옥산농협 조합장, 윤명규 자치회장, 고철호 체육회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 이장단‧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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