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출신의 실내악팀 '트리오 콘 스피리코'가 예술의 전당서 시민을 만난다.
군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이 같은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하우스 콘서트로 진행된다.
하우스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 중심으로 관객들은 무대 가까운 객석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이다.
이번에 무대에 서는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실내악의 볼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앙상블 팀으로 11년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하이든, 슈만, 피아졸라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한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나 비대면 티켓운영을 위해 티켓링크에서 16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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