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신재생에너지기반과' 신설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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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신재생에너지기반과' 신설 등 조직개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6.07 13:40
  • 기사수정 2021-06-08 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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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재생에너지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기반과를 신설했다. 또 관광활성화 및 문화예술 선도시설 조성을 위해 문화‧관광 콘텐츠 전담팀도 꾸렸다.

7일 새만금개발청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핵심사업 전담조직을 확충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새만금개발청은 1관 2국 13과에서 1관 2국 14과 체제로 늘어나게 됐다.

신재생에너지기반과는 원활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위해 발전사업을 전담할 부서의 필요와 함께 핵심 전략사업인 그린뉴딜과 신산업 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신재생에너지가반과는 기존에 재생에너지사업을 담당했던 신산업전략과에서 분리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발전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의 신산업전략과는 그린수소 클러스터(협력지구)와 스마트그린 산단 등 새만금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콘텐츠 전담팀(TF)은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2020년)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계기로 새만금을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브랜드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콘텐츠 전담팀(TF)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 외에도 관광활성화 전략 수립, 문화예술 선도시설 조성과 함께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정주환경 마련을 위한 ‘문화예술 벨트’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그린뉴딜과 신산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달성하고, 품격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강화했다.”라면서, “정비된 조직을 백분 활용해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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