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바다의날 맞아 민관 합동훈련 및 수중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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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바다의날 맞아 민관 합동훈련 및 수중정화 활동
  • 투데이 군산
  • 승인 2021.06.02 16:55
  • 기사수정 2021-06-0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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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일 군산 비응항에서 해양환경공단, 해양오염방제자원 봉사단,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해양 쓰레기로 인한 선박 부유물 감김 사고 등 해양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등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날 해경은 비응항을 중심으로 연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경구조대와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이 합동으로 잠수를 통해 비응항 내 침적되고 있는 각종 폐그물 등을 직접 수거했다.

김백제 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에 따르면 군산 관내 최근 5년간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점차 증가추세다.

2016년 1,176.4톤, 2017년 1,243.3톤, 2018년 1,916.6톤, 2019년 2,155.5톤, 2020년 2,110.9톤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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