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민예술촌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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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민예술촌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 성황리 개최
  • 이영미 시민기자
  • 승인 2021.06.01 10:03
  • 기사수정 2021-06-03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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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가 29일 옛 시청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시민예술촌이 주관한 이번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는 이종배 총괄감독 기획으로 2주간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아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는 대형 캔버스의 정해진 구역에 직접 색을 입히고, 10년 후 군산의 미래와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적는 것이다.

이렇게 시민이 함께 완성한 작품 7점은 옛 시청광장 무대에 설치해 모자이크처럼 나누어진 조각들이 모여 대형 그림을 완성시켰다.

이번 퍼포먼스는 그래피티 작가로 활동 중인 이종배 작가가 총괄감독을 맡았다. 그는 군산의 지역 예술인으로 그래피티 전문 법인회사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세트장과 미국 조지아주 건물 벽면의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작품이 대표적이다.

군산 곳곳에서도 그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이 총괄감독의 친구인 팝핀 현준도 등장해 무대에서 드로잉부터 작품완성까지 함께 했다.

군산시민예술촌 박양기 촌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가 군산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예술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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