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박종구)이 31일 올해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맺고 연간 4,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관 급식 봉사, 에너지캠프, 환경보호 활동, 기초 소방시설 보급, 겨울나기 지원, Eco-House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내 활동 공간 개선사업에도 나선다.
박종구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모두에게 풍요로운 미래 사회를 위해 한화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보다 더 가까이하고 가슴으로 사랑을 나누는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에너지㈜ 군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2억4,700만원 상당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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