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이 관내 다중이용공간에 동네 소식 알림판을 설치했다.
26일 흥남동에 따르면 관내 미원광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9곳을 선정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생활 정보를 알려 드리기 위한 알림판을 설치했다.
흥남동 ‘우리동네 소식 알림판’은 각종 행정 소식 등 공지 사항을 게시해 스마트폰이나 SNS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시정 홍보 사항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진 흥남동장은 “알림판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정보나 다양한 시책 등을 안내하여 온라인 매체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소식 알림판은 월 2회 이상 인근 통장들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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