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를 지닌 군산전통명가 발굴사업이 올해에도 추진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 달 21일까지 올해 '군산 전통명가' 신청접수를 받아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동일 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 가업승계자 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산 전통명가'는 지난 2019년 11곳, 작년 5곳이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업소는 '군산 전통명가' 인증현판과 인증서 뿐만아니라 홍보마케팅과 1:1 컨설팅, 업체당 7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선택할 수 있어 업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업체의 가치를 존중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1-952호) 또는 시 소상공인지원과(☎454-2674)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선정된 '군산 전통 명가'는 △이삭의상실 △국일식당 △청원사 △멧돌방식당 △삼해건어물직판장 △서울누비 △전주우족설렁탕 △몽실정 △댕여장식지물총판 △장미칼국수 △일도당 인쇄 △대성상회 △금호직물(금호주단) △서울지업사 △삼학식품 △한일어구상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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